節對孤獨 - 절대고독
찌륵 찌륵 지져귀는 새들에게 니코틴의 찐듯한 숨결을
새근 새근 잠이들은 아이에게 알코올의 차가운 각성을
그대 내게 술한잔 건네준다면 대신 이몸의 목숨을 주겠소.
미혼향에 취해 아스라이 사라진다 하여도
마음에 1초(硝)라도 보여준다 하시면
이 영혼 팔아제껴 그 마음 영원히 지켜주겠소.
節對孤獨 드디어 그 입을 다문다 하시면
이미 그대 마음에 속한 내가 그대 환한 미소 되찾아 주겠소.
節對孤獨 이시간, 지독한 외로움 참을수 없소.
- 김현승 시인의 절대고독을 느끼며
말도 안되는 단어들 섞어 시라고 지껄이고는 한껏 취해 잠들었다.
마케팅..마케터..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리크레이티브. 항상 남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미친짓을 하는것은 개나소나니나내나도찐개찐 뭐 하나같이 똑같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전포스팅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입니다. 나도. 당신도. (0) | 2011.04.21 |
---|---|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다고 생각할때 쓰는방법. (0) | 2010.10.07 |
레트로 마케팅 - 복고마케팅 끝이 없는 재생산 리 크리에이티브의 대표적 마케팅 기법 (0) | 2010.08.05 |
드럼통 그사람 - 유닛군 / 지난 아픈 사랑에 대한 회상 (0) | 2010.08.05 |
큐피트 이녀석... (0) | 201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