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높이나는 새가 멀리보고 낮게나는 새가 사물을 자세히 본다.
피자가 마케팅 전략과 마케팅 전술에 대해 말할때 자주 쓰는 말이다.
마케팅에 대입했을때 멀리보기위해 전략을 사용해야 하며, 사물을 자세히 보기위해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
다시, 전략으로 멀리보고, 전술로써 자세히 봐야한다.
얼마전 온라인 화장품쇼핑몰 업체에서 광고 컨설팅 의뢰를 해왔다. 주된 내용은 이러하다
현재 블로그 광고와 지식인 광고를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홈페이지 유입률을 보면 블로그에서 링크되어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지식인은 하루 20건 미만이 대부분이며
한달에 세네번 100명을 유입률을 보인다.
블로그는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원하는 키워드의 방문자 유입은 일병 10명 미만이다.
지식인은 대행사를 통해, 월 100건 (1일 4~5건)의 질의 응답을 작성하고 월 150만원을 지불한다.
광고한지 2달이 지났는데 매출은 별로 늘지 않았다.
블로그와 지식인에 대해서 기대효과가 어느정도 였는지, 기대하는 유입률과 구매전환률이 어느정도 였는지를 묻자 답변은 "없었다" 였다.
이미 마케팅 전략적인 부분에서 준비가 없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글과 다른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고 따라하는 수준으로 포스팅을 한것이 전부였다.
음.. 언젠가 설명드릴 블로그 아이덴티티조차도 정립이 안되있었다.
블로그는 생성 이전부터 전략적인 운영이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가장 사소하게는 글을 쓰는 어체부터 반말로 할것인지, 혹은 존대말로 할것이지.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력키워드(사람들이 많이 찾는, 자신의 이윤이 남는상품등) 설정하고 꾸준히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에 포스팅에 너무 시간을 많이 들이거나 열심히 하지 마세요.
이 블로그는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운영되야 하는데 초반에 너무 에너지를 소모해 버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초반엔 아무리 좋은글을 쓰건 아무리 열심히 쓰건 상위노출의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상품에 대한 광고는 반감을 가질 수 있으며 자칫 매체에서 광고블로그로 제제를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엔 이웃확보를 위한 커뮤니티 포스팅과 브랜드 광고 형식의 사업에 틀 정도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몇명이 방문하는데, 한달후엔 몇명이 찾는 블로그로 만들것이다" 목표를 잡으시고
어떤 키워드로 사람들이 유입하는지를 꾸준히 보셔야 합니다. 먼저 초보블로거라면 이정도만 전략을 잡으셔도 될 듯 합니다
물론 상위노출기준(명확히 정해진건 없지만 대략적인 기준)을 토대로 포스팅을 하시고 그 감을 익혀나가셔야 하구요..
휴.. 블로그마케팅의 기본적인 전략에 대한 설명이 끝났다.
사실.. 초보 블로거라면 아무리 설명해도 실행에 옴기기가, 그리고 한달이상이라는 시간을 들여 기본전략대로만 하기가 매우 힘들다.
조바심이 일어날 것이고, '이게 과연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것이다.
그것에 대해 명제 하나를 던져주자면 마케팅 전략의 가장 핵심은
"마케팅의 기본은 준비와 기다림이다."
to be continued...
마케팅 전략과 마케팅 전술 (3)편 예고
마케팅 전술의 가장 핵심은 "상황판단, 임기응변, 위기대처능력" 이다.
마케팅 전략과 마케팅 전술 (3)편 예고
마케팅 전술의 가장 핵심은 "상황판단, 임기응변, 위기대처능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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