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필자인 유닛군이 실제 마케팅 업무를 기반으로 주장(?) 하고 있는 내용이니 100% 맞는 말은 아닐수도 있음.
마케팅 세계에 뛰어든지 얼마 안 된 신입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 있다.
' 아... 마케팅 어떻게 하는거지......... '
이 블로그에서 논해왔으며 앞으로도 논한 여러가지 마케팅 기법들을 생각한다면, "마케팅 어떻게 하는건가?" 에 대한 답은 없다.
하고 싶은데로 하고 그것에 이름 붙이면 그것이 마케팅 이니까.
단, 성공여부에 따라서 당신의 마케터 지휘가 보장되느냐 안되느냐 하는것이 굳이 설명하지 않다고 알아야 할 상황이다.
왜냐하면 마케터는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성공해야 하니까. ! (수익이 많이 일어나면 성공한 것이다.)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가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전략과 전술. !
단어부터 알아보자
전략이란 >> 1. 전쟁을 전반적으로 이끌어 가는 방법이나 책략. 전술보다 상위의 개념이다.
2. 정치, 경제 따위의 사회적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책략
책략 - 어떤 일을 꾸미고 이루어 나가는 교묘한 방법
전술이란 >> 1. 전쟁 또는 전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기술과 방법.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전망을 갖는 전략의 하위 개념이다.
2.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
=> 새로운 브랜드의 아메리카노 커피를 제조하여 시장에 내놓는다고 생각해보자.
- 수 많은 브랜드가 존재하는 커피시장에서 그들과 싸워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마케팅 전략이다.
전략에 토대가 되는 마케팅 컨셉을 구축한 뒤 (예 :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도시적인 커피)
시장조사를 토대로 온라인, 오프라인, 디스플레이 등등 모든 마케팅 분야에 걸쳐,
기간별, 소요별, 금액별로 치밀하게 전략을 세운다.
제품의 장, 단점을 분석하여 무엇을 부각시키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소비자에게, 또한 유통사(동네슈퍼까지도) 어떻게 어필해야 하는지 부터
주요 타겟에 대한 미디어의 기반구축, 광고매체 활용 등등이 전략에 포함된다.
- 마케팅전략이 세워졌다면 다음은 마케팅 전술이다. (많은 마케터들이 전술에서 혼동을 느낀다.)
전술이란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나 기술이라 했다.
모든 마케팅 기획이 전략대로 자~~알 흘러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100 이면 100 !! 어딘가에선 틀어지는 기획들이 생긴다.
이제부터 마케팅 전술싸움이다. 전략적 기획 이후엔 전술적 운영이 뒤따라야 하는 법 !
소비자가 동네슈퍼에서 '내가 만든 커피를 잡을것인가' 혹은 '경쟁사에 커피를 잡을 것인가' 는 마케팅 전략에 해당한다면
이미 팔려나간 물량을 신속히 채워넣는 방법, 소비자가 커피를 구입한 후 또 한번 구입하게 하는 방법 ! 이런 부분들이 마케팅 전술의 차이라 할 수 있다.
구매 만족도가 당초 회사에서 기대한 수치에 미치지 않는다면 그에따른 전술적 운영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전량 회수, 리콜 등을 통해 회사와 커피의 이미지 실추를 최소화 할 것인가? 아니면 구매만족을 위해 새로운 부분을 강조시킬 것인가?
혹은, 이벤트, 프로모션등을 통해 구매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인가? 그것을 강구해야한다.
이벤트와 프로모션은 전략에 포함 되는 것이 아니다. (필자의 생각) 그것은 운영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변하는 마케팅 전술에 한 부분이다.
=> 천재적인 머리로 크레이티브한 전략을 늘어놓는 것은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다.
이미 세상엔 많은 천재들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나열했기 때문에 조금에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그것을 자기 것으로 삼을 수 있다.
마케팅을 전략과 전술로 나눈 전쟁이라 표현 했으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투적인 자세다.
때로는 묵묵히 않은자리에서 하루건 이틀이건 한달이건 묵묵히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무식함도 필요하다.
2010년 국내 광고시장의 규모는 약 8조 1천억 정도다.
그저 바라보기엔 너무 큰 시장 아닌가? 한번 싸워볼만 하다 !!!!!
그저 바라보기엔 너무 큰 시장 아닌가? 한번 싸워볼만 하다 !!!!!
전략과 전술에 기본적인 차이점이 이쯤 하고,
(2)부에서 전략과 전술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좀 더 자세한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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